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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장전2018_분단국가] 홍시 [판매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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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아픔,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극단목수 <홍시>
이산가족 문제를 안고 있는 당사자와 그들의 후손인 2, 3세대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삼대가 바라보는 이산가족문제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그려낸 코믹 가족드라마!
2018년 8월 4일, 남북의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최종명단을 교환하면서, 다시 한 번 통일에 대한 기대를 모으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이산가족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연극 <홍시>는 매우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시>는 2016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정치극페스티벌인 권리장전의 2018년 참가작으로, '분단국가'라는 주제로 모인 11팀 중 유일하게 이산가족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이산가족의 당사자와 2, 3세대가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지금. 삼대가 바라보는 이산가족문제를 풀어낸 연극 <홍시>는 그 서술 방식이 솔직하고 담백하기에 더욱 현실감있게 다가온다.
오랜 기간 동안 함께 작업을 해 온 박윤희 작가와 이돈용 연출이 다시 한 번 손을 잡았고, 극단목수의 단원들이 대거 출연하여 찰떡 호흡을 맞추었다.
연극 <홍시>는 2018년 8월 29일~9월 2일 연우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권리장전 2018_분단국가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우리가 선을 넘는다
2016년 권력의 이름으로 문화예술계를 뒤집어놓았던 검열에 대항하여 연극인들의 자발적 저항의 목소리로 진행되었던 ‘검열각하‘를 거쳐 2017년 검열의 끝에 서 있는 국가권력의 정체는 무엇인지 권력의 근원을 찾아보고 국가의 정의와 본질에 대해 파헤쳤던 ‘국가본색’을 지나 올해는 분단국이라는 현실이 지금의 정치상황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해 생긴 특이한 사회현상 및 개인사 등 우리나라만이 겪는 이 정치적 환경에 대해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봄이 목적이다.
슬픈 역사가 된 한국전쟁의 발발배경과 진행과정, 이승만정권의 탄생 및 이후 정권들의 권력 유지 프레임으로서의 활용, 헌법 위에 존재하는 국가보안법, 비전향장기수들의 이야기, 간첩조작 사건들, 반공교육과 그 결과물들, 이산가족들, 개성공단문제, 평화와 통일의 방법, 북한 문화와 현실상황, 북한정치이해, 문화교류와 화해의 기회, 통일로 가는 길 등등의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
스탭/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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