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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홍대 앞 공연장 2015-11-06 20:43:38
달나라의 장난 조회2,888

홍대가 옛스러운 대학가에서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된지는 오래되었다.


미대가 유명했던 홍대는 거리전시회를 통해 문화의 메카로 자리잡으면서 클럽문화, 버스킹뮤지션들이 가세해 모든 영역의 예술을 용광로처럼 녹이고있다.


이제 외국인관광객들도 한국에 오면 제일먼저 방문하는 곳이 되었으며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심심치않게 볼수있다.


예술에서 출발했지만 이젠 다양성의 상징이 되었다.

그러한 홍대에 그야말로 홍익대학교 정문과 얼마떨어지지않는 홍대 앞이라 할만한 곳에 비보이공연 전용극장이 있다.


겉으로보기엔 여기가 공연장일까 하는 의문이 들만도 한 대기업 건물이지만 지하로 내려가면 건물외관에서 보았던 느낌과는 다르게 따뜻하면서 활기찬 공연장 로비가 나온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기에 좋은 한국의 실력파 댄서들이 나오는 공연.

바로 쿵페스티벌이다.


쿵페스티벌은 비보이, 팝핀, 걸스힙합 댄서들이 적절하게 구성되어 학교라는 그룹에서 역동적인 젊은이들의 모습을 춤으로 표현한다.


페스티벌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그야말로 춤잔치를 경험할 수 있다.

넌버벌 퍼포먼스이기 때문에 공연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용광로같은 홍대문화에 넌버벌 오픈런공연으로 우뚝 자리잡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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